갑자기 찾아온 당뇨로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자료를 수집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포스팅하게 되었고, 첫 번째로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진단기준을 알아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음식, 운동 등 도움이 되는 글들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이 걸리기 쉬운 유전자, 한마디로 인슐린 기능의 저하로 발병하는 질병으로 혈당의 조절을 담당하는 췌장의 인슐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인슐린 분부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밥을 먹은 후 올라간 혈당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와서 정상적으로 조절되는 것이 맞지만,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이 반복되면서 췌장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발병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면 혈당이 불안전해지고 공복 혈당이 덩달아 상승한다. 그리고 유전과 관련이 있는데 부모님이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들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만약 어머니가 당뇨라면 자녀들은 20~30% 발병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환 야식과 과식, 서구화된 습식관, 당뇨를 유발하는 탄수화물 과다섭취, 평상시에 운동을 하지 않아 운동 부족으로 당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소염 진통제, 코르티코이드, 고혈압 약물등관여가 있다.
증상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뇨, 다음, 다식이다. 다뇨란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이 올라가고 남아도는 당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가 많은 양의 수분이 배출된다. 이로 인해 많은 소변을 보는 다뇨 증상이 생긴다. 다음이란 소변양이 많아지면서 몸의 물이 부족해져 목이 자주 마르고,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게 된다. 다식이란 음식을 섭취하여도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나가서 피고 감이 심하고, 체중이 줄고 배가 고프게 되며 음식을 계속 찾게 된다. 이런 증상들은 혈당이 높때 나타나는 증상인데, 혈당이 심하지 않을 때는 별다른 문제없이 쉽게 지나가는 일들이 많다. 보통 건강검진이나 우연히 병원에 갔다가 검진결과에서 아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나이가 중년이 되었거나,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아이를 임심 했을 때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을 때는 관리에 소홀하지 말고 혈당을 체크하여 관찰하는 것이 좋다. 병은 초기일수록 뭐든지 수월하다. 과거 임신 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지만, 출산과 동시에 임신성당뇨는 사라져서 무심히 지나갔는데 중년 이후에 당뇨 판정을 받았다.
진단기준
일반 내과등에서 검사 가능하다. 첫번째는 당뇨병의 전형적인 의심사례인 다음과 다뇨, 평상시와 다르게 갑자기 빠진 체중이다. 식사와 관계없이 수치가 검사한 혈당 수치가 200ml/dl인 경우, 두 번째 판단기준은 정맥의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기준으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가능하면 물도 먹지 말아야 한다. 간호사가 피를 뽑고 2~3일 후에 측정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공복혈당이 126ml/dl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나 같은 경우는 조금 알고 갔지만 그래도 좀 당황스러웠다. 세 번째는 경구당부하 검사는 당뇨병을 확진하기 위해 하는 검사인데, 당뇨병의 진단이 애매할 경우 이 검사를 실시하며 포도당 75mg/dl물 300cc에 녹여 5분 동안에 다 마신 후 2시간쯤 지나서 측정한 혈당이 200mg/dl가 해당된다.. 둘째 임신했을 때 임신성당뇨 판정을 위해서 산부인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봤는데 너무 달아 많이 불편했다. 네 번째는 당화혈색소 검색결과가 6.5% 이상인 경우에 속한다. 수치가 그 이상이 나온다면 무조건 당뇨다. 병원에 가기 전 8시간 금식은 기본이고, 피검사에, 당체크, 혈압 체크를 한다. 검사는 이틀 걸리며 약을 한 달 치나 준다. 당뇨 진단은 아무것도 아닌데,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하는 것이 힘들다. 초기에는 관리가 쉬우나 오래 약을 먹어야 하니, 여러분들은 당뇨 초기에 발견해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올바른 식습관, 운동 등으로 약을 먹으며 관리를 잘하면 된다. 당뇨라는 병 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다. 초기 진단과 빠른 대처 꾸준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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